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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둘째' 배우 김민종이 '넷째' 김재원을 향한 엄마의 편애에 토라졌다.
24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선 강원 인제군 솟탱이골에 사는 박광욱, 김복임 부부와 함께하는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사남일녀'의 개그맨 김구라, 배우 김민종, 전 농구선수 서장훈, 배우 김재원, 이하늬는 이들을 첫 가상 부모로 맞아 4박5일간 함께 생활했다.
넷째 날 아침, 일찍 일어난 김민종은 장작을 구해오는 등 아빠의 일을 돕는 모습을 보였다. 그 과정에서 배가 고파진 김민종은 라면을 끓였고, 엄마에게 함께 할 것을 권했다. 하지만 엄마는 "아침부터 무슨 라면…"이라며 아들의 권유를 거절했다.
그 때 눈을 뜬 넷째 김재원은 부엌으로 들어와 호빵을 찌기 시작했다. 호빵이 완성되자 김재원은 애교 있게 엄마에게 호빵을 권했고, 엄마는 맛있게 호빵을 입에 넣었다.
그 모습을 목격한 김민종은 "내가 이럴 줄 알았다. 재원이가 주는 것만…"이라며 토라진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김민종과 김재원.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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