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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병만족이 정글 최로로 수상가옥을 짓는데 성공했다.
2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 김병만, 임원희, 박정철, 예지원, 류담, 오종혁, 임시완은 두 번째 생존 스팟인 코스라에 정글에서 본격 생존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최초로 수상가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병만족 모두 집짓기에 총 동원 됐지만 생각처럼 녹록치 않았다.
그럼에도 병만족은 혼신의 힘을 다해 구한 통나무로 안정적인 바닥을 만든 후 뼈대 사이사이 빈틈을 대나무로 때우는데 성공했다. 장장 4시간 만에 말이다.
이어 나무들을 줄을 이용해 안정적으로 고정한 후 각종 정글의 잎으로 두툼하게 깔아 바닥을 완성한 병만족은 비를 막아줄 지붕까지 만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하루 종일 집을 짓느라 아무 것도 먹지 못한 병만족은 곧바로 야간 사냥에 나섰고 고생을 보답 받듯 학꽁치를 한가득 잡아와 배를 두둑이 채웠다.
[수상가옥을 건설한 병만족.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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