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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묀헨글라드바흐를 꺾고 올시즌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묀헨글라드바흐 보루시아파크서 열린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서 2-0으로 이겼다. 리그 선두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승리로 15승2무(승점 47점)의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레버쿠젠(승점 37점)과의 격차를 승점 10점차로 벌렸다. 리그 3위 묀헨글라드바흐는 분데스리가 경기서 9경기 만에 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괴체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샤크리와 뮐러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크루스와 티아구는 공격을 지원했고 람이 팀플레이를 조율했다.
양팀의 맞대결서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시작 7분 만에 괴체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8분 뮐러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묀헨글라드바흐는 후반 18분 헤르만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와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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