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라이벌로 박지선을 꼽았다.
김지민과 개그맨 김원효는 최근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했다.
이날 DJ 김창렬은 "후배 개그우먼 중에 자신의 위치를 넘보는 개그맨이 있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박지선이다"고 답했다.
이에 김원효는 "의외다. 보통 예쁜 여자들은 예쁜 여자를 견제하지 않냐"며 "캐릭터가 비슷한 김나희나 안소미를 라이벌이라고 생각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김원효의 말에 김지민은 "김나희와 안소미는 이미 예쁜 역할을 못하게 만들어 놨다"고 응수한 뒤 "박지선은 발성이나 딕션이 나와 비슷하다. 견제까지는 아니지만 서로 겹치는 부분이 많다. 코너를 함께 짜 볼 생각중이다"고 말했다.
[개그우먼 김지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