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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과 류승우가 잇달아 출전한 레버쿠젠이 프라이부르크에 역전패를 당했다.
레버쿠젠은 25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 바데노바스타디움서 열린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서 2-3 역전패를 당했다. 레버쿠젠의 류승우는 이날 경기서 후반 37분 손흥민 대신 교체 투입되어 8분 남짓 활약했다. 류승우는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날카로운 슈팅을 3차례 선보였지만 골을 터뜨리지는 못했다.
레버쿠젠은 키슬링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손흥민과 카스트로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벤더, 칸, 롤페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보에니쉬, 토프락, 라인나르츠, 도나티가 맡았다. 골문은 레노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서 레버쿠젠은 경기시작 4분 만에 벤더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벤더는 프라이부르크 진영 한복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오른쪽 하단을 갈랐다.
이후 레버쿠젠은 전반 8분 손흥민 페널티지역 침투 후 내준 볼을 칸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이어 손흥민은 전반 25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바우만에 막혔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27분 메메디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메메디가 페널티지역 정면서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동점골을 허용한 레버쿠젠은 8분 만에 롤페스가 득점에 성공해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롤페스는 코너킥 상황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프라이부르크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7분 슈미트가 재동점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 사각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서 슈미트가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은 그대로 골문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레버쿠젠은 후반 22분 속공 상황서 손흥민이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지역 오른쪽서 왼발 대각선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레버쿠젠은 후반 25분 키슬링 대신 데르디요크를 투입해 공격 변화를 노렸다. 양팀이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가운데 레버쿠젠은 후반 36분 카스트로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서 때린 슈팅이 골문 옆그물을 흔들었다.
레버쿠젠은 후반 37분 손흥민 대신 류승우가 교체 투입됐다. 이후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45분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고 결국 프라이부르크의 극적인 역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류승우.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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