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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추소영이 10년 만에 MBC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추소영 소속사 프레즐 프러덕션 관계자는 27일 "추소영이 MBC 새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의 차보영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MBC 시트콤 '아줌마와 아가씨 사이'를 마지막으로 타 방송사 드라마에서 활동해 온 추소영은 '엄마의 정원'으로 10년 만에 MBC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된다.
추소영이 연기할 차보영은 극 갈등구조의 중심적인 인물로, 그동안 추소영의 이미지를 탈피한 솔직한 매력에 활달한 성격을 지닌 재벌집 가문 외동딸 캐릭터다.
MBC가 오후 9시대 일일극을 편성한 뒤 처음 선보이는 현대극 '엄마의 정원'은 서윤주(정유미)의 가족애와 사랑을 중심으로 그려질 따듯한 드라마다.
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 '사랑해, 울지마' 등의 박정란 작가와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등을 연출한 노도철 PD가 의기투합했으며 '제왕의 딸, 수백향' 후속으로 오는 3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10년 만에 MBC에 복귀하는 추소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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