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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배우 강한나(25)가 최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설 연휴 계획을 밝혔다.
30일이 생일이기도 한 강한나는 "언니가 둘"이라면서 "설 연휴는 부모님과 언니들까지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따뜻하게 보내요"라고 말했다.
강한나는 "저희 가족은 집에서 진짜 많은 대화를 나눠요. 그래서 제게 큰 힘이 되는 소중한 가족이죠"라며 "언니들과는 자매지간을 넘어 이젠 친구 사이 같아서 함께 있으면 정말 좋고 소통도 잘 돼요"라고 전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반전 드레스'로 주목 받았던 그는 한복도 잘 어울린다는 말에 "그런가요? 어릴 때는 자주 입었는데…"라며 부끄러운 듯 웃었다.
한편 어릴 적부터 해오던 발레를 그만두고 진로를 바꿔 연기학원에 가게 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연기 하나에 푹 빠져 살아가고 있는 강한나는 "연기가 즐거워요. 평생하고 싶은 천직"이라며 "좋아하는 걸 해야 행복한데, 제게는 연기가 행복하고 그걸 찾아내서 정말 기뻐요"라고 남다른 의욕도 보였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강한나는 지난해 영화 '친구2'에서 배우 김우빈의 여자친구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최근에는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엿기름물 때문에 대회에서 탈락한 비운의 미스코리아 서울 '진' 임선주 역으로 등장해 호연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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