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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이 11개월 연속으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6명을 대상으로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27일 발표된 집계 결과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11.3%의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지난해 3월 이후 11개월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선보이며, 국민 예능프로그램의 막강한 팬덤을 입증했다.
2위에는 막바지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8.6%의 지지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3위에는 7.6%의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4위에는 5.3%의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5위에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4.0%의 지지로 선정됐다.
[MBC '무한도전' 출연진, 한국갤럽 설문조사 결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한국갤럽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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