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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과 유희열이 YG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 딸 노래에 깨알 심사평을 했따.
2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에서 양현석은 친딸인 양유진 양의 노래실력을 공개했다.
이날 양현석은 브로디의 무대를 보고 "아마 아빠들은 마음을 알 것이다. 딸이 '아빠 힘내세요'를 부르면 끝나는 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브로디가 노래하는 중에 휴대전화를 뒤졌다. 딸이 나한테 어제 '아빠 힘내세요'를 불러줬다"며 휴대전화를 꺼내 딸이 직접 부른 '아빠 힘내세요'를 들려줬다.
이어 양현석은 "딸이 마지막 부분에서 라임을 조금 바꿨다. 어제 이걸 듣고 정말 많이 웃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박진영은 "그루브가 있다"고 평했고 유희열은 "아직 발성은 안 열린 것 같다"고 심사 본능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낸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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