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연희·고성희·하연주, 댄스배틀 '진정한 댄싱퀸은 누구?'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속 배우 이연희와 고성희, 하연주의 댄스 대결이 예고됐다.

28일 제작사가 공개한 사진에선 극 중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에 진출해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 오지영(이연희), 김재희(고성희), 신선영(하연주) 세 사람은 전야제 무대에서 선보일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모습이다.

사진 속 이연희는 양 손을 머리에 올리고 몸의 곡선을 살린 포즈에 누군가를 유혹하듯 바라보고 있다. 고성희 역시 한 손을 머리위로 올리고 역동적인 댄스 동작을 취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으며 하연주는 미스코리아 포즈인 듯 한 손을 허리에 올리고 정면을 응시하는 섹시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연희, 고성희, 하연주의 댄스 배틀 장면은 최근 경기 화성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촬영됐다. 평소 준비해왔던 세 여배우들의 댄스 실력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인지라 현장에는 은근한 긴장감이 감돌 정도였다. 하지만 본 촬영이 시작되자 서로를 모니터해주고 옆에서 조언도 아끼지 않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 오히려 세 사람의 놀라운 댄스 실력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이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촬영 관계자는 "세 사람의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댄스 무대로 현장의 분위기까지 후끈 달아오를 정도였다. 이연희, 고성희, 하연주의 전야제 댄스 무대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연희, 고성희, 하연주의 댄스 배틀은 29일 밤 10시 '미스코리아' 13회에서 방송된다.

[배우 이연희, 고성희, 하연주(왼쪽부터). 사진 = SM C&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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