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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임주환이 영화 '기술자들'에서 악역으로 분한다.
임주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마이데일리에 "임주환 씨가 영화 '기술자들'에 출연한다"며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기술자들'은 최고의 금고 털이범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케이퍼 무비다. 영화 '공모자들'로 33회 청룡 영화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친구2'의 제작사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는다.
또 김우빈이 금고털이범, 이현우가 해커 역을 맡았으며 고창석, 김영철, 신구, 조달환 등이 출연한다.
그동안 악역 욕심을 내비쳐 온 임주환은 김우빈, 이현우, 고창석과 대립각을 이루는 인물로 등장해 데뷔 후 첫 강렬 악역에 도전할 예정이다.
한편 '기술자들'은 빠르면 내달 말 크랭크인 되며 올 하반기 개봉된다.
[배우 임주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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