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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야구여신'으로 불리는 방송인 최희의 평범한 일상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에선 최희의 평소 생활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희는 부스스한 모습으로 잠에서 깼는데, 최희의 침대 옆 바닥에 맥주 두 캔과 철학책이 놓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최희는 세면 후 바로 팩을 하며 피부 관리를 했다. 이어 책을 한 권 펼쳐 발성 연습을 했다. 최희는 제작진에 "아침에 일어나면 책 한 페이지, 두 페이지 또는 신문을 꼭 소리내서 읽는다"고 꾸준하게 발성 연습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자신의 방을 정리하지 않은 채 외출한 최희였는데, 제작진에게 그는 "정리정돈은 잘 못한다. 이제는 잘하려고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필라테스 센터에서 운동을 한 뒤 바로 커피숍을 찾아 커피와 케이크를 주문한 최희는 "먹으려고 운동한다. 다이어트 할 때 상한선을 두고 이것만 넘지 말자 한다. 그래서 크게 스트레스 받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최희는 지인과 통화하며 약속을 정하려고 했다. 하지만 여의치 않았고 이에 최희는 방송인 전현무에게 전화를 걸어 "선배님 신년회 해야죠"라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낮술 했어?"라며 "안 하던 얘기를 해"라고 했다. 최희는 "선배님 조만간 낮술 하러 가요"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동생에게도 전화를 걸었으나 끝내 약속을 정하지 못한 최희는 "연말이라 바쁘다. 나는 잠이나 자야겠다"며 침대에 누워서 TV 시청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방송인 최희.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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