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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수현(김수현)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 오디션을 본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수현 소속사 애플오브디아이 측 관계자는 28일 마이데일리에 "수현이 지난해 영화 '어벤져스' 속편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 오디션을 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 결과를 통보받지 못한 상황이라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유리엘이라는 예명과 김수현이라는 본명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수현은 과거 KBS 2TV '도망자 플랜B', '브레인' 등에 출연했다. 특히 '도망자' 출연 당시 원어민 수준의 영어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김수현은 이화여대 국제학과를 졸업하고 토익 만점을 받기도 한 재원이다.
한편 '어벤져스'의 속편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새로운 악역 울트론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기존 히어로 외 매그니토의 아들과 딸인 퀵 실버와 스칼렛 위치도 첫 등장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벤져스2'가 오는 4~5월경 서울 강남역과 강남대로, 청담대로, 송도 등에서 촬영이 진행된다는 글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마블이 1000평의 장비 창고를 빌리고 한국 스태프들과 접촉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내년 5월 북미 개봉 예정.
[배우 수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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