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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또 한 번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한 방송인 에이미가 이른바 '해결사 검사'로 불리는 전 검사와의 연인 관계에 대해 얘기했다.
에이미는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스페셜 리포트-에이미와 전검사, 전모를 밝힌다'에 출연해 '해결사 검사' 사건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에이미는 "내가 프로포폴 때문에 춘천에서 조사받을 때 (전 검사가) 담당검사였다. 출소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에 앵커는 "전 검사와 연인인가? 사랑하나?"고 물었고, 에이미는 "사랑한다"고 답했다.
이어 에이미는 "2012년 11월부터 연인이 됐으니 1년 2개월 정도를 교제했다"며 "다른 연인처럼 자주 만나지는 못했지만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만났다"고 전 검사와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22일 성형외과 원장 최 모 씨에 대한 협박과 무료수술 강요, 금품갈취 혐의(공갈) 등으로 춘천지검 전 모 검사를 구속기소했다.
전 검사는 지난해 에이미로부터 "성형수술 부작용 때문에 힘들다"는 말을 듣고 에이미가 수술을 받은 성형외과 병원장 최 씨를 만나 재수술 및 치료비 환불 등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방송인 에이미.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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