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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EXO가 '강심장' 대결을 펼쳤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Q&A 버라이어티-EXO의 쇼타임' 녹화에선 'EXO vs EXO'를 주제로 멤버들이 자존심을 걸고 볼링과 '강심장' 대결을 진행했다.
늦은 밤 '귀신의 집'에 도착한 멤버들은 음산한 기운에 긴장한 듯했지만 "EXO 내 최고 '강심장'은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이 전달되자마자, 서로 자신이 '강심장'이라고 우기기 시작했다.
특히 첸은 "23년 동안 귀신의 존재를 믿어본 적이 없다"고 밝히며 자신이 '강심장' 대결의 승자임을 예상했다. 또한 카이는 "(피부가) 까매서 귀신에게 안 보인다"며 엉뚱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백현은 "귀신 만나면 레슬링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해 현장에 큰 웃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날 주목해야 했던 인물은 자칭 '상남자' 루한. 루한은 '귀신의 집' 앞에서 굳은 표정을 지으며, 쉽사리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귀신의 집'에서도 연신 비명을 질러대던 루한이 한참 동안 나오지 않자 멤버들은 "너무 놀라 기절한 거 아니냐"며 걱정했다.
EXO의 '강심장' 대결은 30일 오후 6시 'Q&A 버라이어티-EXO의 쇼타임'에서 방송된다.
[아이돌그룹 EXO의 루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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