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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모태범 선수와 이상화 선수가 출전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경기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관계자에 따르면 강호동은 10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 중계자로 합류한다. 11일에는 스피드 여자 500m 중계를 한다. 모태범과 이상화 선수가 각각 출전하기때문에 기대가 쏠린다.
특히 강호동과 존박은 지난해 배드민턴 미션으로 태릉선수촌을 방문했을 당시 이상화 선수를 우연히 만나 인연을 맺은 바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호동은 최근 '우리동네 예체능' 촬영차 존박, 박성호, 줄리엔강과 함께 러시아 소치로 출국했다. 이들은 소치 현장에서 일주일간 KBS 스포츠 중계팀의 일원으로 활약한다. 단순히 관람석에서 응원하는 차원을 넘어서 중계라는 기회를 얻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에체능' 팀이 제작 여건상 최소 인원만 꾸려 소치로 출국한 가운데 강호동은 올림픽 중계, 선수들 응원, 프로그램 진행 등 여러 역할을 맡게 됐다.
[방송인 강호동. 사진 = KBS 트위터]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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