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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소치올림픽 개막된지 사흘이 됐지만 한국 선수단의 메달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스피드스케이팅의 모태범(대한항공)은 11일 오전(한국시각) 끝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서 1·2차 합계 69초69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지난 밴쿠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 금메달리스트인 모태범은 이번 대회서 3위 로날드 멀더(69초46)에 0.23초 뒤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모태범은 1차 레이스서 34초84를 기록해 4위를 차지한 후 2차 레이스에선 34초85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해 1·2차 레이스 합계서 4위를 유지한 채 경기를 마쳤다.
동계올림픽에 6회 연속 출전하고 있는 이규혁(서울시청)은 스피드스케이팅 500m 1·2차 합계 70초65의 성적으로 18위를 기록했고 김준호(강원체고)와 이강석(의정부시청)은 각각 21위와 2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번 대회 첫 경기서 부진을 보였다.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승서 어드밴스 자격을 얻어 결승에 진출한 이한빈(성남시청)은 6위로 결승점을 통과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또한 신다운(서울시청)과 박세영(단국대)은 결승행이 좌절됐다. 반면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빅토르 안)는 동메달을 차지하며 러시아 사상 첫 쇼트트랙 올림픽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메달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심석희(세화여고) 김아랑(전주제일고) 박승희(화성시청)는 여자 500m서 나란히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또한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한국은 캐나다 러시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안착했다.
모굴스키의 샛별 최재우(CJ제일제당)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결선 2차전에 진출했다. 최재우는 결선 1차라운드서 10위에 오르는 등 선전을 펼쳤지만 결선 2차라운드서 게이트를 벗어나 실격처리되어 아쉽게 경기를 마쳐야 했다. 루지의 성은령(용인대)는 여자 1인승 1차레이스와 2차레이스서 모두 30위를 기록했다.
[스피드스케이팅 모태범과 쇼트트랙 이한빈.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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