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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홈 관중을 등에 업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러시아)가 쇼트프로그램서 65.23점을 기록했다. 김연아(24)와는 8.69점 차이다.
리프니츠카야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서 65.23점을 받았다. 기술점수(TES)는 33.15점, 예술점수(PCS)는 33.08점이다.
앞서 연기를 한 김연아의 74.92점과는 8.69점 차다. 마지막 점프 실패에도 불구하고 점수 차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
리프니츠카야는 지난 피겨 단체전 쇼트에서 72.90점으로 1위에 올랐었다. 당시 점수와는 7.67점 적었다.
5조 첫 번째로 김연아 뒤에서 연기를 한 리프니츠카야는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한데 이어 더블악셀도 실수 없이 뛰었다.
하지만 마지막 점프가 문제였다. 스핀과 스텝 시퀀스를 거친 리프니츠카야는 트리플 플립에서 크게 넘어지며 흔들렸다. 다시 일어난 리프니츠카야는 이후 장기인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연기를 마쳤다.
[리프니츠카야. 소치(러시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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