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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아리랑TV가 3월 3일부터 봄개편을 단행한다.
28일 아리랑TV에 따르면 아리랑TV의 이번 개편은 ‘국제여론 대응’, ‘한국정보 제공’, 한국문화 확산’이라는 세 가지 테마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에 외국인이 만드는 한식 쿠킹쇼 'My Little Kitchen'을 신설하고 전세계인과 실시간 소통하는 'After School Club'을 확대 편성했다.
시사매거진 'Korea Today'는 'News sum up' 코너를 신설하여 ‘외신뉴스’, ‘실시간 핫뉴스’, ‘문화뉴스’ 의 세 가지 테마로 방송된다.
'After 10'은 SNS 를 활용하여 시청자를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한다. 시청자는 SNS를 통해 게스트를 추천하거나 게스트에게 묻고 싶은 질문 등 제작과정 전반에 참여할 수 있다.
'After 10'은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석학들과의 대담을 정례화하고 한국의 다양한 문화계 인사 및 개발도상국 지원사업(ODA) 등의 현황을 분석, 전망할 예정이다.
'After School Club'은 주2회 생방송으로 확대 편성되는데 요일별 포맷을 차별화하여 화요일은 케이팝 스타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음악쇼로, 수요일은 게스트 없이 MC와 대화하는 라디오형 음악쇼로 거듭난다.
'Showbiz Korea'는 K-POP, K-Drama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K-엔터테인먼트를 소개하는데 패션 뷰티, OST음악 등 연예정보의 영역을 한층 확장했다. 또한 스타데이트 코너 ‘스타 라운지’를 통해 스타들의 솔직한 토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Pops in Seoul'은 요일별로 다른 MC, 다른 장르의 한국 음악을 소개하는 5인 5색 뮤직쇼로 거듭난다. 요일별 MC를 선정하여 각각 진행하게 되는데 낙훈(데미온 멤버), 코코(블레이디 멤버) 원카인(일렉트로 보이즈 멤버) 타샤(스카프 멤버) 샘 등이 MC로 나선다.
외국인이 만드는 초간단 한식 레시피 'My Little Kitchen'은 한식을 접하고자 하는 외국인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한 쿠킹쇼이다. 이진호(푸드스타일리스트)와 명현지(전 두바이 호텔 버즈 알 아랍 아시안 뷔페 레스토랑 한식 담당)가 진행을 맡는데 재료선택부터 요리, 시식까지 전 과정을 모두 담는다.
'Bizline'은 'Science & Technology' 코너를 신설, 한국의 과학 기술 소개 코너를 강화한다.
'Arirang News'는 주말 15분 뉴스가 신설되며 UN이 제공하는 단신 뉴스가 전달될 예정이다.
[아리랑TV 'My Little Kitchen' 스틸사진. 사진 = 아리랑TV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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