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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보영이 의외의 식탐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는 지난주에 이어 이보영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보영은 "어머니가 인스턴트, 탄산음료 같은 걸 못 먹게 하는 게 심했다. 그게 되게 안 좋은 게, 사람이 식탐이 생기더라. 안 보이는데서 미친 듯이 먹는 거 있지 않나"라고 밝혔다.
이어 "반항이라기보다는 순간 식탐이 많이 생기더라"라며 "어른들이 없고 아이들만 있는 공간이나 어디를 놀러 가면 과자를 토할 때 까지 먹고"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MC 김제동은 "좀 답답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보영은 "어렸을 때는 그게 답답한지 모르고 (다른 아이들을) 부러워했다"고 답했다
[과거 식탐을 고백한 이보영.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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