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WKBL 퓨처스리그에서도 챔피언결정전이 열린다.
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2013-2014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이 13일 오후 3시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펼쳐진다고 11일 밝혔다.
팀당 15경기씩 정규리그 기간 동안 진행된 퓨처스리그에서 우리은행이 12승 3패, KDB생명이 9승 6패를 기록하며 1위, 2위에 올라 챔피언 결정전에서 단판승부로 격돌한다.
이번 퓨처스리그는 그 동안 출전 시간이 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어려웠던 비주전 선수들의 경기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출범한 리그다.
얇은 선수층을 더욱 두텁게 할 수 있는 선수 육성의 장으로 김소담(KDB생명), 최은실(우리은행) 등 향후 여자농구를 이끌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최은실은 퓨처스리그 13경기에 나서 경기당 19.4점 7.9리바운드로 활약했으며 김소담도 경기당 10.4점 7.7리바운드 2.3어시스트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WKBL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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