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수습기자] KBS N 스포츠가 2014년 새 시즌을 준비한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 현장 모습을 공개한다.
KBS N 스포츠는 11일 "가장 먼저 미국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NC, LG, 넥센, SK, 그리고 신생구단 KT는 물론 일본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삼성, KIA, 롯데, 한화, 두산 등 프로야구 10개팀의 전지훈련 취재 내용을 오는 17일 방송한다"고 전했다.
KBS N 스포츠는 이번 방송에서 올 시즌부터 주말 아이러브 베이스볼을 맡게 된 정인영 아나운서가 SK 이만수 감독의 일일 수제자를 자청해 SK의 유니폼을 입고 전지훈련을 취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부터 아이러브 베이스볼의 메인MC가 된 윤태진 아나운서는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각 구단 감독들과 유쾌하면서도 날카로운 인터뷰를 진행하고, 직접 작사한 노래를 준비해 선수들과 즐거운 미니 콘서트를 갖기도 했다.
이번 촬영을 기획한 강의권 PD는 "그동안 전지훈련 취재에서 담기 힘들었던 감독의 숙소나 새벽부터 이어지는 선수들의 하루 훈련 스케줄을 따라가는 등 기존 전지훈련 취재와는 다른 내용과 각 구단의 준비상황을 시청자에게 최대한 가까이에서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KBS N 스포츠의 '스프링캠프 리포트'는 오는 17일 오후 9시 KBS N 스포츠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스프링캠프 리포트' 촬영 모습. 사진 = KBS N 스포츠 제공]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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