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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가 출연자 사망 사건으로 폐지된 SBS '짝' 자리에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편성을 논의 중이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11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짝' 자리에 '오마베' 편성을 논의 중이다. 늦어도 이번주 안에는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짝'은 지난 5일 촬영 도중 여성 출연자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 갑작스럽게 폐지를 맞았다. 이에 지난 5일 방송은 브라질 월드컵 특집 방송으로, 오는 12일에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대체 편성을 결정했다.
SBS는 '짝'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현재 준비 중인 파일럿 프로그램들을 놓고 고심했지만 결국 기존 프로그램이었던 '오마베'를 편성하는 것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이다. '오마베'가 '짝' 자리에 편성된다면 기존 '오마베'의 방송 시간에는 '생활의 달인'이 들어가게 된다.
[SBS "짝'(위) 자리 편성을 논의 중인 '오마베.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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