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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방자전'의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1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이하 '방자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문희현 CP, 방송인 주병진, 개그우먼 박미선, 가수 정원관, 변진섭, 김완선, 김태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주병진은 '방자전'에 대해 "'응답하라 1994'가 그 시절 이야기를 드라마 형식으로 보여준 것 아니냐. 반면 '방자전'은 그 시절 이야기를 토크쇼 형식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응답하라 1994'가 냉동회라면 '방자전'은 살아있는 회와 같다. 정말 싱싱한 이야기를 전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주병진은 프로그램 출연진들을 소개하며 "김태원을 제외하고 오래전부터 봐 온 친구들이다. 모두 형제 같은 분위기로, 친구 같은 분위기로 벽 없이 토크가 이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방자전'은 '방송을 잘 아는 자들이 전하는 이야기'라는 콘셉트로 연예계 생활 30년 이상을 지낸 방송가 슈퍼스타들이 당시 가요계를 추억하며 그 때 그 시절 방송계 비화에서 2014년 연예계에 관련된 이야기까지 연예계 천태만상을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4일 밤 11시 20분에 첫방송된다.
[방송인 주병진과 '방자전' 포스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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