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KIA 신인 강한울이 홈런포를 작렬했다.
강한울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LG와의 경기에서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KIA가 2-0으로 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홈런포를 터뜨렸다.
강한울은 상대 투수 코리 리오단의 5구째 131km짜리 체인지업을 타격해 비거리 115m짜리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볼카운트 2B 2S에서 리오단의 체인지업은 가운데 높게 형성됐다. 이는 강한울의 시범경기 첫 홈런이다.
이날 강한울은 3회초 타석에서 플라이로 아웃됐지만 우측으로 큰 타구를 날린 바 있으며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우규민을 상대로 좌익선상 2루타를 터뜨리고 김주찬의 우중간 적시타 때 득점하기도 했다.
[강한울.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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