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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입소문을 타고 박스오피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24일 하루동안 1만 586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만 9041명이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지난 20일 개봉 당일 804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6위로 출발했다. 하지만 영화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 역주행을 하고 있다. 상영관 역시 76개에서 현재 127개까지 확대됐다.
특히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보다 상영관이 3배 이상 많은 '300: 제국의 부활'(355개) '논스톱'(309개) '몬스터'(310개)보다도 높은 관객수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8만 6708명을 동원한 '노아'가 차지했으며, '우아한 거짓말' '300: 제국의 부활' '논스톱' '몬스터' '노예 12년'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그랜드 부다패스트 호텔'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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