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25 06:58:38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결방에 시청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힐링캠프'는 24일 밤 11시 15분 방송될 예정이었다. 배우 오현경이 출연해 긴 공백기를 보내며 겪었던 일과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었지만, 전파를 타지 못했다.
이날 밤 11시 40분경부터는 SBS '정글의 법칙' 재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액안보정상회의(NSS) 연설 중계로 인한 것이었다.
당초 '힐링캠프'는 결방이 아닌, 지연방송이 예고 됐었고, 현지 사정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이 지연되면서 SBS는 '힐링캠프' 결방을 결정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미리 예고라고 하고 결방하지" "'힐링캠프' 보려고 기다렸는데 이게 뭐냐" "'정글' 재방송 보려고 이 시간까지 기다렸나" 등의 불만을 터트렸다.
[배우 오현경. 사진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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