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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월화극 시청률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4일 방송된 '기황후'는 시청률 24.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방송분의 시청률 26.5%보다 2.1%P 하락했으나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단 지난 11일 29.2% 자체 최고 시청률 이후 3회 연속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어, 종영 전까지 시청률 30%의 벽 돌파에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은 시청률 8.8%로 18일 방송분의 시청률 9.4%보다 0.6%P 하락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시청률 3.0%로 18일 방송분의 시청률 3.5%보다 0.5%P 떨어졌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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