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준희가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에서 김준희는 "시술 빼고 눈과 코를 수술했다"고 밝혔으며 "가슴 수술은 안 했다"고도 말했다.
김준희는 "제일 많이 받는 오해가 '턱 깎았다', '광대를 넣었다' 이런 건데, 다 제 것이다. 늘 만족한다"면서 "성형이 턱을 깎는 수술과 눈, 코 이런 조그마한 수술과는(다르다), 굉장히 저희는 나름대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뼈를 깎지 않았다는…"이라고 밝혔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눈과 코 성형수술을 했다는 김준희는 "처음에는 '복코'라 놔두고 콧대만 살짝 세웠다. 정말 티가 안 나게 했고, 그대로 가수 활동까지 다했다. 그런데 1999년쯤 코 모양이 마음에 안 들었다. 코의 트렌드도 바뀌고 (병원을) 찾아갔다"며 한 차례 더 코 성형수술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이밖에 "가슴 수술은 안 했다. 어렸을 때 가슴이 큰 것에 콤플렉스가 있었다. 놀림을 너무 많이 받아 움츠리고 다녔다. 그래서 어깨도 안으로 굽었다. 지금도 자랑하려고 일부러 그러는 것 같다고 할까봐 (어깨를 펴고) 못 다닌다"고 토로했다.
[배우 김준희.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