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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아이돌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반려동물을 위해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백현은 최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 4월호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반려동물을 위한 '반려동물 스타디움 점퍼'를 선보였다.
앞서 백현은 반려동물과 함께 유년시절을 보내며 반려동물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가져 '더 셀러브리티' 1월호를 통해 반려동물 생명 지킴이 체험도 진행한 바 있다. 체험을 마치며 백현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반려동물 보호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
백현은 자신이 평소 즐겨 입는 스타디움 점퍼를 반다나와 함께 구성하여 트렌디한 반려동물의 스타일을 제안했다. 이 아이템들을 통해 '반려동물은 함께 살아가는 가족'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담고자 했던 백현은 손으로 직접 쓴 두 개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엑소의 단체 인사멘트인 '위 아 원(We are one)'을 재치있게 변형한 'WE R.1'과 자신의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게 도와준 '피어리스(Fearless)'. 이 두 가지 메시지는 각각 스타디움 점퍼와 반다나에 자수기법을 통해 담겼다. 특히 '피어리스'는 틈틈이 다양한 서체로 종이 한 가득 쓴 손글씨를 전해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열의를 느끼게 했다.
백현의 점퍼는 '더 셀러브리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동물 보호단체에 기부된다.
[아이돌그룹 엑소 멤버 백현(위). 사진 = '더 셀러브리티'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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