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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장채리(조안)가 강하준(박윤재)을 유혹하기 위해 기습적으로 입을 맞췄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64회에서는 오빛나(이진), 강하준, 장채리, 한상욱(박광현)이 함께 한 어색한 술자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술자리에서 한상욱은 오빛나에게 "내가 오늘은 빛나씨를 데려다 주고 싶다"고 말하는 등 노골적으로 호감을 드러냈지만, 강하준의 불쾌한 표정에도 오빛나는 명확하게 한상욱을 밀어내지 못했다.
결국 강하준과 오빛나의 이별을 원하는 한상욱과 장채리의 거듭된 협공으로, 강하준은 술에 취한 장채리를 집에 바래다주는 역할을 떠안고 말았다.
하지만 그 순간 술에 취한 듯 보였던 장채리는 강하준에게 입을 맞췄다. "무슨 짓이냐"며 밀어내는 강하준에게, 장채리는 "아직도 좋아하고 있다"며 마음을 털어놨다.
그리고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한 오빛나는 집으로 돌아와 강하준을 향한 마음을 확인하며 눈물을 흘렸다.
[배우 조안, 박윤재, 이진(위부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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