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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생애 첫 영화 프로그램 진행에 나선다.
3일 CJ E&M에 따르면 오상진이 채널 CGV의 영화정보 프로그램 '주말N영화'의 MC로 발탁됐다.
'주말N영화'는 지난 2005년 6월 첫 방송을 시작한 케이블 대표 최장수 영화 정보 프로그램으로, 개편을 맞아 오는 5일 방송부터 아나운서출신 방송인 오상진을 메인 MC로 기용했다.
'영화 좀 보는 남자'로 알려진 오상진은 프리 선언 이후 예능과 시사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탁월한 진행 솜씨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한편 오상진을 MC로 기용, 새 단장한 새 코너로 방송되는 '주말N영화'는 오는 5일 아침 9시 방송된다.
[오상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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