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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수미가 남다른 반려견 사랑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엄마가 있는 풍경-마마도'(이하 '마마도')에서는 김수미, 김용림, 김영옥, 이효춘의 마지막 이별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미는 그간의 여행을 돌아보며 "첫날 이 얘기 때문에 (김용림) 언니와 의견 차이가 있었지만 정말 내 인생의 등대는 삼식이다"고 밝혔다.
김수미가 말한 삼식이는 김수미의 반려견이다. 과거 마마도 첫 여행에서 김수미는 자신의 강아지를 소개하며 자식처럼 대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 때 김용림은 김수미의 의견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에 김수미는 "정말 비웃어도 좋다. 그 아이가 12살인데 나를 살려줬다"고 말했다. 삼식이는 마음의 병으로 힘들었던 김수미에게 웃음을 찾아줬다.
한편 김용림은 이날 과거 이해하지 못했던 김수미의 반려견 사랑을 이해했다고 전했다.
[김수미.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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