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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유기 동물 보호 및 발생 방지와 반려 동물 등록제 홍보를 위해 한국반려동물협회와 작곡가, 가수, 배우, 아나운서, 사진 작가 등이 하나로 뭉쳤다.
참여 스타들은 6291 캠페인의 일환인 텐텐(Ten Ten–Ten Days to Ten Years) 음원 및 포토북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며, 음원 및 포토북의 판매 수익금은 유기 동물 보호 기금으로 조성돼 유기견 보호소 사료 지원과 유기 동물 구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희선, 한효주, 엄정화, 엄태웅, 심은경, 조윤희, 고은아, 황선희 등 유명 배우들과 이트라이브, 남기상 등 히트곡 작곡가와 박범근, 다니엘 듀오 등 유명 프로듀서, 문지애 전 아나운서, 스타 사진 전문 작가 지나정 등이 동참했다.
텐텐 프로젝트의 첫 걸음으로 이달 중 작곡가들과 협의 중인 첫 가수가 재능 기부 형태로 음원을 녹음 한다. 5월 중에는 6291 캠페인 출범 행사 및 음원 제작 보고회를 갖고 각 음원 사이트에 배포하며, 이후에는 캠페인 동참 참여 가수와 배우들이 릴레이식으로 음원 녹음을 진행해 일회성 이벤트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반려 동물 보호 운동으로 이어간다.
참여 스타들이 자신의 반려동물과 함께 찍은 사진들로 구성될 6291 포토북 제작 및 캠페인 후원자들을 위한 전시회가 상반기 중 진행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참여 스타를 더욱 확대해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스타 사진전, 기부 콘서트 등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유기 동물 보호 기금 마련 및 반려 동물 등록 활성화를 위한 대중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낸다.
한국반려동물협회 이우재 회장은 "'한 마리라도 더 유기동물을 살리자'라는 6291 캠페인에 귀한 재능으로 흔쾌히 동참해 준 여러 스타들과 프로듀서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더욱 많은 스타들이 참여하여 될 것이다. 앞으로 나오게 될 소중한 결과물들에도 아낌 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우 김희선, 한효주, 엄정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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