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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레이스에서 정준하에게 졌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스피드레이서' 특집 두 번째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장애물 건너기 레이스를 펼쳤다. 가장 먼저 신기록을 세운 멤버는 정준하. 정준하는 52초 16으로 장애물 건너기에서 1위로 올라섰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이 도전했다. 멤버들은 유재석에게 "준하 형이 1등을 하면 안 된다. 그런 드라마는 만들지 말라"며 유재석을 응원했다. 정준하마저도 "국민들이 모두 너의 승리를 응원하고 있다"고 유재석을 응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유재석은 52초 55로 레이스를 끝냈고 결국 2위를 차지, 정준하의 기록을 깨지 못했다. 이에 하하는 "레이스 아직 안 한거다"라며 유재석의 레이스를 재촬영하라고 주장했고, 정형돈은 "그러게 적당히 좀 하지 그랬냐"며 정준하를 원망했다. 멤버들의 탄식 소리에 정준하는 "내가 콘을 치지 않았냐"며 자신의 기록을 낮추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유재석(위).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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