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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진도 여객선 세월호 참사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상민은 25일 트위터에 "아무리 힘들었을 때에도 내 자신이 이렇게 초라하고 한심하다 생각해본적 없었다! 이겨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상민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게 없다는게... 너무 죄스럽고 한심하고 초라하다! 너무 견디기 힘들 정도로..."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상민은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노란 리본으로 교체했다. 이상민이 동참한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귀환을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됐다. 전쟁터 군인들의 조속한 무사 귀환을 바라는 뜻으로 노란 리본을 나무에 매달은 것에서 유래됐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이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의미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됐다.
[세월호 참사 심경 고백한 방송인 이상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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