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박종윤이 시즌 3호 홈런을 터트렸다.
박종윤은 30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첫 타석에서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종윤은 한화 선발 케일럽 클레이의 4구째 127km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는 큼지막한 솔로포로 연결했다. 한가운데 실투였다. 비거리는 105m짜리 올 시즌 3호포였다.
지난 23일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한 방이자 올해 클레이를 상대로 벌써 2홈런을 뽑아낸 박종윤이다.
한편 롯데는 박종윤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박종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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