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일대일'(감독 김기덕)이 베일을 벗었다.
7일 김기덕필름 측은 영화 '일대일'의 본 포스터와 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일대일'은 본 포스터를 통해 '그들은 왜 그림자가 되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를 이어받듯 본 예고편에서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영화 내용 일부가 노출돼 눈길을 끌었다. 본 예고편은 그림자의 수장 마동석이 용의자 7명과 차례차례 대치하는 상황을 담아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마동석과 김영민(용의자1)을 비롯한 전 배우들의 열연이 빚어낸 강렬한 메시지가 보는 이의 가슴에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이번에 공개된 본 예고편은 김기덕 감독이 직접 편집을 도맡았으며, 포스터에 담긴 타이틀 로고 또한 직접 제작했다.
한편 그 어느 때보다 작품에 대한 강한 애정을 내비치고 있는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일대일'은 용의자 7인과 그림자 7인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영화로 오는 22일 개봉된다.
[영화 '일대일' 본 포스터. 사진 = 김기덕필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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