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지선이 개그우먼다운 입담을 과시했다.
김지선은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100인과 퀴즈대결을 펼쳤다.
이날 3남 1녀를 둔 개그우먼 김지선은 "내 덕에 임신한 분들이 있다"며 장영란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장영란이 나와 방송하다가 손을 잡았는데 기가 전해졌는지 임신을 했다. 심지어 첫째 아이 돌 때 임신 8개월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를 6년간 못 가진 난임부부도 내가 준 배냇저고리를 선물 받고서 아이를 낳기도 했다. 특히 꿈에서 내가 고추를 전해줬더니 아이를 낳은 부부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지선은 "사이트를 하나 만들까보다. 삼신 할매 닷컴이라고"라며 "접속만 해도 아이가 생기면 접속자가 엄청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김지선.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