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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논란과 이슈의 중심에 있던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시즌3가 제작된다.
tvN 측 관계자는 7일 마이데일리에 “’더 지니어스’ 정종연 PD를 비롯한 제작진이 현재 시즌3 제작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구체적 내용이나 출연진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지난 시즌과 차별화 되는 포맷 및 콘셉트를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하반기 방송을 예정하고 있지만 이 역시 미정이다.
지난 2월 종영한 ‘더지니어스2’는 이상민의 우승과 함께 뜨거운 화제를 낳았으며 그만큼 여러 논란에도 휩싸였다. 각종 연합과 파벌, 과열된 경쟁, 서로에 대한 배신 등은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에 대한 지지 세력과 비난 세력이 강하게 충돌했다.
때문에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긴장감을 높이는 동시에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하지 않고 논란 및 의혹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제작 방향을 짜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플레이어들의 심리전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최종 우승자는 보유한 가넷 만큼의 상금을 받는다. 시즌2 당시 이상민은 총 62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더지니어스’ 포스터. 사진 = tvN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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