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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박기웅이 내일(8일) 조용히 군에 입대한다.
박기웅의 소속사 관계자는 7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박기웅이) 8일 입대한다. 하지만 조용히 들어가고 싶어하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어떤 행사도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기웅은 오는 15일 영화 '신촌좀비만화'의 개봉을 앞두고 있지만 군 입대로 부득이 홍보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입대하게 됐다.
박기웅이 출연하고 있던 SBS '심장이 뛴다'에서도 하차가 불가피한 상황. 그러나 이미 녹화분이 있어 이번 달 말까지는 방송에 모습을 보인다.
한편 박기웅은 2005년 영화 '괴담'으로 데뷔한 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배우 박기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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