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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방송인 장영란의 남편인 한의사 한창이 장인장모의 건강을 챙겼다.
8일 밤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MC 김원희, 신현준 이하 '자기야')에서는 내과 의사 남재현, SBS 아나운서 김일중, 한의사 한창의 처가살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창은 장인에게 "요새 소변은 잘 보시냐? 아침에 발기는 되시냐?"라고 물었다. 이어 "나는 우리 아버지한테 '아버지 요새 안 서시죠?'라고 대놓고 물어본다"며 의사로서 꼭 알아야 되는 환자의 정보라고 설명했다.
장인에게 침을 놓기 시작한 한창은 "종아리 근육도 좀 풀고 정력도 좀 좋아지라고 침을 놓는 거다"고 설명했고, 이에 장모는 "나는 쑥스러웠는데 신랑은 좋아하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이를 바라보던 MC들과 게스트들은 "진짜 장영란 시집 잘 갔다"고 입을 모았고, 장영란은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인 장영란의 남편과 아버지. 사진 = SBS '백년손님-자기야'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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