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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맨 염경환(44)이 늦둥이 아빠가 될 예정이다.
염경환은 최근 진행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녹화에서 '엄마, 아빠에게 배신감을 느꼈던 순간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염경환의 아들 은률(10) 군은 엄마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엄마로부터 임신 소식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고 당부 받은 아빠가 5분이 지나기도 전에 미국에 살고 있는 친척에게 임신 사실을 알려 배신감을 느끼게 했다는 것.
이를 들은 사람들은 염경환을 타박하면서도 둘째 임신 소식에 진심으로 축하하는 박수를 보냈다. 이에 염경환은 미래에 태어날 둘째 아이와도 '붕어빵'에 출연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또 은률 군은 10살 차이가 나는 동생을 아빠 대신 자기가 키우겠다고 호언장담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붕어빵'은 10일 오후 5시 5분 방송된다.
[염경환(왼쪽), 염은률.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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