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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지난 시즌 통합 챔피언에 오른 삼성화재가 '내부단속'에 성공했다.
삼성화재 배구단은 9일 오후 "유광우, 황동일과 FA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유광우는 연봉 3억 5000만원으로 팀내 최고의 대우를 받게 되었으며 황동일은 1억 1500만원으로 여전히 구단의 중심선수로 자리를 명확히 했다.
유광우는 "팀내에서 역대 최고의 대우를 해준 것에 만족하며, 삼성화재에서 앞으로 계속 선수 생활을 하고 싶다"고 구단을 통해 말했다.
구단 측도 "합리적인 선택을 해준 유광우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차기 시즌 결과에 따라 내년 연봉을 인상할 수 있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황동일은 억대 연봉을 유지하며, 삼성의 차기 시즌 기대주임을 과시했다.
[유광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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