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진웅 기자] 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9회초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나지완은 9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9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나지완은 한화의 바뀐 투수 최영환의 2구째를 그대로 받아쳐 대전구장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호 홈런이었다.
KIA는 나지완의 역전 투런포에 힘입어 9회초 현재 한화에 2-1로 앞서고 있다.
[나지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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