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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푸이그가 지난주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야시엘 푸이그(LA 다저스)와 A.J. 폴락(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5월 셋째주 내셔널리그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푸이그가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두 번째다. 푸이그는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다저스 타선을 이끌었다.
푸이그는 이 기간동안 타율 .348(23타수 8안타)를 때렸다. 또한 5월 1일부터 18일 애리조나전까지 16경기 연속 안타를 일궈냈다. 여기에 8경기 연속 장타와 타점을 함께 기록하며 페드로 게레로(1985년 8월 1일~8월 10일)가 세운 구단 기록(7경기)도 새롭게 썼다.
푸이그는 최근 뿐 아니라 올시즌 39경기에서 타율 .322 9홈런 35타점 22득점 3도루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타점은 리그 2위에 해당한다.
푸이그와 함께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된 폴락도 맹활약을 펼쳤다. 폴락은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500(22타수 11안타)를 기록했으며 .909라는 높은 장타율을 남겼다. 폴락이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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