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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로버트 패틴슨(28)이 25세 연상 여배우 줄리안 무어(53)와 벌인 카섹스신이 이번 칸영화제에서 단연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의 IB타임스, 아일랜드 뉴스 등 외신은 젊은 로버트 패틴슨이 올해 칸 영화제서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하고 있다며,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영화 '맵스 투 더 스타즈(Maps To The Stars)'서 벌인 줄리안 무어와의 자동차 섹스신이 언론의 톱화제에 오르고 있다고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영화에서 패틴슨은 리무진 운전기사로 출연, 주인인 한물간 여배우 줄리안 무어와 차안서 격렬한 성관계를 갖는다.
'트와일라잇'의 로버트 패틴슨은 '맵스 투 더 스타즈' 홍보를 위해 칸에서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 여배우 줄리안 무어와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당연히 기자들의 가장 관심을 끈 질문은 두 스타의 질펀한 '카섹스' 장면. 기자들은 패틴슨에게 ''맵스 투 더 스타즈'의 줄리안 무어와 '코스모폴리스'의 줄리엣 루이스(50)의 카섹스신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패틴슨은 직전 줄리엣 비노쉬와 같은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영화 '코스모폴리스'에서 화끈한 카섹스신을 찍었다.
"누가 더 나은 승객이냐?(Who was the better passenger?)"라는 질문에 패틴슨은 "확실히 줄리안"이라고 웃으며 답하며 "매우 훌륭한 경험이었다. 그리고 정말로 땀 낫었다"고 야하게 받아쳤다.
그는 또 "그걸 하기에는 공간이 충분치 않았다. 그래서 줄리안의 머리가 천장에 쾅쾅 부딪치기도 했다. 나중에는 재미로 받아들였지만 실로 엄청 에로틱했다"고 설명했다.
크로넨버그 영화는 카섹스신이 많기로 유명하다. 지난 1996년 칸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그의 심리 스릴러 '크래시'도 자동차 충돌과 섹스를 주요 모티브로 하고 있다.
최근 크로넨버그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방송사 거물 테드 터너로부터 '크래시'가 방송금지당했다. 그가 '만일 사람들이 '크래시'를 보면, 곧바로 차에 가서 섹스를 할 것이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크로넨버그는 또 "미국에는 1954년형 포드차 뒷좌석에서 알 까은 세대가 엄연히 있다. 내가 카섹스를 발명한 것은 아니다"고 에둘러 말했다.
[로버트 패틴슨과 줄리안 무어(오른쪽). 사진 = 영화 '코스모폴리스', 영화 '논스톱'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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