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1분1초' 골반춤, 지상파 방송불가 "急 안무수정"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티아라 지연의 솔로 데뷔 앨범 타이틀곡 '1분 1초' 섹시 골반춤을 볼 수 없게 됐다.

23일 코어콘텐츠미디어 측 관계자에 따르면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관계자들은 지연의 골반춤이 섹시미가 강하다는 이유로 이를 수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섹시한 느낌 보다 '1분 1초'의 감성적인 멜로디 부분을 표현하기 위해 안무를 만들었다. 하지만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측의 이야기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기에 이를 100% 받아들여 22일 밤 새로운 안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지연의 수정된 '1분 1초' 안무는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서 공개된다.

'1분 1초'는 히트메이커 작곡가팀 이단옆차기의 작품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 사랑하는 남자를 절대 포기 할 수 없다는 간절한 마음이 표현된 곡이다.

[지연. 사진 = 엠넷제공, 뮤직비디오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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