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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로벤이 원맨쇼를 펼친 네덜란드가 웨일스에와 최종 평가전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네덜란드는 5일 오전(한국시간) 암스테르담 아레나서 치른 웨일스와의 평가전서 2-0으로 승리했다.
판 페르시, 로벤 등 주전들을 대거 선발로 내보낸 네덜란드는 경기 내내 웨일스를 압도했고 로벤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네덜란드는 전반 32분 로벤이 포문을 열었다. 판 페르시의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흐르자 로벤이 침착하게 차 넣었다.
1-0으로 후반을 시작한 네덜란드는 교체로 투입된 렌스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역습 상황서 로벤의 낮은 크로스를 렌스가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홈 팬들 앞에서 최종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한 네덜란드는 오는 14일 스페인을 상대로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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