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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김지민이 김대희에게 볼뽀뽀를 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쉰밀회' 코너가 펼쳐졌다.
이날 김지민은 종합편성채널 JTBC '밀회' 속 김희애로 분해 유아인으로 변신한 김대희를 가르쳤다. 김지민은 김대희와 함께 피아노를 치며 정신적 교감을 했다.
하지만 김지민은 김대희가 피아노 연주 실수를 한 것에 화를 내며 김대희 볼에 뽀뽀를 했다. 김지민은 "이건 아주 무섭게 혼내주는거야"라고 말했지만 이내 "뭐지? 우리 아빠한테 뽀뽀하는 느낌이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대희는 김지민을 붙잡고 "선생님, 교수님 안 사랑하죠? 그래서 두 분 아기 안 가지시는거잖아요"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김지민은 "아기 낳으면 다인 줄 알아? 기르는 건? 네가 아이에 대해서 뭘 알아?"라고 따졌다.
이 때 김대희는 뭔가 알고 있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고 김지민은 "뭐지? 아는 것 같아. 딸 셋은 낳은 것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쉰밀회' 김대희, 김지민.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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